경부종양란?

경부종양이란 목에 생기는 혹으로, 크게 염증성, 선천성, 종양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염증성 혹에는 목감기 등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임파선염이 가장 흔하지만 결핵 균이 목을 침입해 생기는 결핵성 임파선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선천성으로는 새열낭종, 혈관종, 림프관종, 갑상선 설관낭종 등이 있으며 종양성 혹에는 구강, 인두, 후두 암의 목 전이, 귀밑 침샘이나 턱밑 침샘 종양, 갑상선 종양 등이 있습니다.

경부종양 — 목에 생기는 혹(염증성·선천성·종양성)

경부종양의 진단 및 치료

진단

목에 생긴 혹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목에 생긴 혹을 만져 혹의 크기, 모양, 딱딱한 정도, 혹의 위치 등을 확인하고 구강, 인두, 후두 등을 내시경으로 검사합니다.

혹을 좀 더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목 초음파검사, 목 컴퓨터촬영(CT)과 세침흡인세포검사를 합니다. 세침흡인세포검사란 혹에 가느다란 주사침을 찔러 혹 안의 소량의 세포를 채취해 세포를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것으로 부작용 없이 간단하게 수술하지 않고 혹 안의 세포를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세침흡인세포검사로 모든 목의 혹을 진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100%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소량의 세포만으로는 목의 혹을 진단하기 어려워 재검사를 해야 하거나 조직검사를 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목감기 등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임파선염은 약물치료로 대개 좋아지지만 대부분의 목에 생긴 선천성 또는 종양성 혹은 수술이 필요하며 결핵성 임파선염과 같은 일부 질환에서는 수술과 약물치료를 함께 합니다. 목의 혹은 수술 전에 미리 혹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 질환에 맞는 계획을 세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